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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신도시의 충격적인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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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생교육아름 2021. 7.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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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잠해진 LH공사와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의 분양가가 공개되었다.

참으로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아직 개발도 않된 3기 신도시 지역은 GTX광역 철도가 지나갈 예정이고, 

50만 이상이 살고 있는 2기 신도시 중에는 교통망의 혜택을 못본 곳도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 교통망을 깔아주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ㄴ ㅐ 과 국토부는 툭 떨어진 3기 신도시에 광역철도를 깔아드린다는 약속까지 해 드렸다.(그 누굴지 되게 궁금하다)

3기 신도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철회를 위한 청원도 했다. 무려 30만 이상이나 동의한 사안이지만,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건 뭐 그대로 갈 예정인 거 같다. 툭 떨어진 그 곳을 말이다. 

3기 신도시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 몇 가지 있다.

1. ㄴ ㅐ 와 관련된 사람이 누군지 아직 수사 중이다.

2. 3기 신도시는 아직 토지 보상이 끝나지 않았다.

3. 분양가는 주위 60%~80%의 시세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 말 많은 L ㅐ 에 관련된 사람들이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중에 토지 보상이 끝나지 않은 것은 많은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턱없이 낮은 보상을 받는 원래 지주, 언제부터인가 주말에만 와서 나무만 빽빽히 심은 외지인은 엄청난 보상을 이미 받은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쩌구니 없는 사실이 밝혀지자, 토지주들은 더욱 거세게 반발하는 양상을 보인다.  토지 보상이 끝나야 분양을 할 수 있는 것이 어찌된 일인지 조합과 같은 방식의 분양= 즉 사전 청약을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고 있는 가? 토지 보상이 92%를 넘지 못하면 분양을 받은 것도 헛되게 된다. 그래서 지주택이 어려운 것이라는 말이다. 지주택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정해진 시간 내에 토지 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일단 분양권을 받고도 사업이 진척이 없으면, 사무실 임대료, 인건비 등으로 미리 계약금을 걸어둔 3, 4천만원이 그냥 없어진다. 

이런 사업의 양태를 지금 국토부에서 주도하고 있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 때 보금자리 아파트를 분양했다. 지금 5년 전에 그 사업이 겨우 끝났다. 세월이 얼마나 흘러야 사전 청약을 한 사람들이 분양한 아파트에 갈 수 있을 지 가늠이 안된다.

 

게다가 계약금을 걸어야 할 텐데 이 계약금은 아무리 싸도 시세의 60%에서 시작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5일부터 3기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되지만, 이번 달의 1차 사전청약 대상지역은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 , 성남 복정, 의왕 청계, 위례 지구다. 1차 물량은 총 4400가구에 달하지만, 공개한 단지별 추정 분양가는 가장 비싼 성남이 전용 51㎡는 5억8000~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용 59㎡는 6억8000~7억원에 나올 예정이다. 전용 59㎡의 경우 남양주 진접2지구보다 최대 3억6000만원 비싸다. 분양가가 공개된 것을 계기로 3기 신도시에서 청약을 받기 위해 준비해 온 사람들의 사이에서 고(高) 분양가 논란이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분양가가 6억9800~77000만원을 생각하면, 시세의 80%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다. 

국토부 관계자의 말은 한 술 더 뜬다. 

“추정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간이감정가, 건축 단가 등을 고려해 기계적으로 산출한 가격”이라며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일부 극단적 사례와 비교해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다고 말하긴 어렵다”

아, 그렇군요. 이럴거면 왜 사전청약하는 거죠?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달려야 할 지도 모르는 데...라는 생각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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