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에서 비싼 이벤트 음료를 시켰더니 컵이 딸려왔다~*스타벅스 리유저블 미니이벤트

별다방을 갈 것이냐(399m).
근처 로드샵을 갈 것이냐(59m).
울집에서는 스벅세권이라 공짜쿠폰을 이용할려면 스벅에 가고(Kt vvip는 매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고 있지)
공짜보다 좀 더 비싼 15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으면 더 가까운 로드샵을 간다.
공짜라면 잿물도 마신다지? 그래서 이 더운데 399m를 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란데.... 별다방에서 이벤트를 하는 중이더군.
알아보니. 지금 이벤트 음료 3가지 중에 1가지를 주문해서 마시면 리유저블 컵을 준다곳!!
리유저블 컵은 1회용 컵이랑 비슷해서........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인데....
요렇게 생겨먹었닷

1회용 컵이지만 반투명에 가벼운 장점과 스텐보다 얼음이 빨리 녹는 단점이긴 하지만, 이것만 해도 1만원이라는 거금을 줘야 한다능....비쌰닷.
음료를 넣으면 안의 음료색깔이 나와 이뿌기도 한다능? 라떼만 먹으면 심심하니, 가끔 과일주스를 먹을 땐 간지난다?
뭐 암튼, 이벤트 음료값은 아래와 같다. 8천원이 너머~~ 비쌰닷.
기간은 8월 3일부터(지난 주)~8월 23일까지인데... 어차피 어마무시 여름사이즈로 나오는 텀블러임.....
근데 왜 미니냐곳? 사이즈 얘기가 아니고
이 자동차 마크가 있기 때문이라요~~

음료는 요 세가지 맛.
제일 달게 생겼지만 별로 안 단 루비레드. 상큼한게 709ml에 175kcal 밥 한 그릇보다 못하다.

제스트 그린블랜디드가 젤 비싸구나.... 그린키위라 그런가? 제일 싼것은 루비레드칠링 아이스티네. 300원 차이니 그리 크진 않치만, 무난하게 라떼로 가보자.

MINI와 합작해서 이 귀염둥이 로고가 들어있다능
결론 음료를 샀는 데 컵이 따라왔다는 거다. 맛은 있지만.....vvip 쿠폰으로도 적용이 안되고, 적립도 안되는 불합리이지만.... 컵을 다용도로 쓰는 나에겐 나쁘지 않은 듯.

시간이 빨리간다. 벌써 8월이네... 언제나 이 난리가 끝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