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여행

우도!!에메랄드빛 바다

평생교육아름 2022. 5. 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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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갑자기 갔다. 8년전에 갔으니까 ....2022년도 빛나는 우도를 보러간다.
우도입도는 제주 성산포항으로!!
예전과 달리 우도는 렌트카입항이 여러이유로 제한적이다.
예전엔 제주 렌터카로 자유롭데 입도하면서 좁은 어촌을 누렸는데 언제부턴가(2017년부터란다) 입도제한이 걸리고 보험도 안돼는 제주우도특별시가 되었다.
고민 1.
우도에 가서 2인승 삼발이를 빌린다. 비싸다 3.5천원
하필 3인이라 한명은 전기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야 함. 이것도 빘쌌다. 1인 2.5천원.... 보기에도 허술... 내가 볼 때 운전의 달인이 되는 건 이걸로 일주일 달려야 될듯. 되게 운전미숙아들이 많았지만 의외로 씽씽달려 보는 이들이 가슴이 더 철렁인다.


고민2. 우도에서 전기차를 빌린다. 자차포함 7만원...

비쌰닷... 현금을 내도 7마넌.... 1인 10.500도항비까지 내면 핰.... 31.500원 10만원이잖아....
좋아보인다만 비싸다.....돈이 ... 많으면 이거 강추 ... 다만 사고 조심하기.... 위에서도 썼지만 기분 업된 운전미숙아들이 곳곳에서 불쑥불쑥 나온다~~~아.



앙대~~서민이라 운다.

할수없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자차보험도 1도 안돼는 제주렌탈로 입도 결정!!

영유아. 장애인. 고령인이 동행하는 차는 입도가 허용된다. 단!!!!!!진짜 보험이 않된다. 신중 신중!!!



우도 입도를 결정하고 성산포에서 표를 사면 차에 이걸 넣으라고 준다.

음..... 달리말하면 보험 안되는 차에여~~라는 거 표시됨. 교통약자가 타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고령자 포함 49.500에 우도를 누볐다
예전엔 없었던 수많은 카페와 중국집....
거린 여잔히 좁았지만... 수많은 포토존이 즐비하다.

이렇게 해수욕장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으나 해수욕장 개장때만 개방된다. 근처에 화장실 없어서 하우목동항까지 온 1인.....


우도의 상징인 등대공원도 많이 정비되어 예전엔 왕복3시단 짜리가 1시간 정도의 코스로 되어있고...
이런 데 전기자전거로 오신다규요? 땀으로 샤워하면서 웃음이 사라지는 마법과 시시때때로 카페를 찾아야하는 더위때는 절대 피하세요.
일상 생활을 전기자전거로 하는 저이지만 즐거움은 20분 내외... 업다운 엄청 심하고요. 자전거 출력도 생각만 큼 빵빵하지 않으니까요....

8년 전만해도 해녀의 집 근처에서 갓잡은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고 해녀할마니들도 가까이에서 뵈었는데... 관광지로 변모하다보니 별의별 건물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연인들이 많이 찾나보다. 인스타하러 온 가족들은 심지어 촬영금지 벼랑에서도 사진을 찍더이다. 허허.... 사진에 진심인 인스타님들...
그런 그들이 혹 잘못되면 개고생하실 119 구급대원들도 생각해 주시구염....
제발 앞뒤 실핍시다. 보기에도 가슴 철렁 철렁!!!

귀여운 조랑말도 봤다. 엄마말 근무 중인데 옆에서 엄마 눈치보면서 젖을 기다린다. 기여워~~

제주도는 말체험이 많다. 섭지코지에서도 5처넌정도면 잠깐 체험이 가능...

여긴 믓진 말들과 우도 등대공원 에서 체험이 가능...

초원을 한바퀴 돌고 오는 코스다... 잠시니까 꼭 해보시길....얼마였더라....



말들 잘 대해 주세요. 일하는 엄마말들... 한입 먹고 살라고 육아 중에도 모유 수유 중에도 손님을 태우는 엄마말.... 소듕해~~

말못하는 짐승들 학대 맙시다!!제밥알...

잘 보고 갑니다~~♥ 우도 탱큐


여기서 결론적으로 우린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무법자 오토바이 운전미숙 삼발이 불쑥불쑥 자전거러들을 생각하면 우도는 잔기차렌탈이 답이다..... 그르나 관광객 많으면 버스도 좋으리라. 멋진 풍경을 발로 뚜벅뚜벅 걷는 것도 좋고 시골 버스 운전기사님의 안내도 믓지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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